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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보

토분이 식물에게 좋은 이유, 토분의 장점과 단점

토분이 식물에게 좋은 이유, 토분의 장점과 단점(백화현상)

안녕하세요, 시드볼트입니다. 오늘은 토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분은 흙으로 만든 화분이라는 뜻입니다. 요즘 토분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두갸르송, 카네스젠, 스프라우트 등 유명한 토분 브랜드 등은 재고가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하니 말이죠. 그렇다면 토분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토분의 장점

토분은 자연소재인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아 과습에 취약한 식물에게 좋습니다. 또한 토분은 주로 고화도에서 구워집니다. 고화도로 구워지기 때문에 열에 강하고 견고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햇볕이 내리쬐는 실외에서 사용할 때도 용기의 변형이 없어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토분은 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빈티지 토분, 이태리 토분 같은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만큼 외형적으로 거칠고 빈티지한 느낌을 많이 주기 때문에 플라스틱 화분보다 인기가 좋습니다. 또한 대체적으로 어느 식물을 심어도 대부분 잘 어울립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토분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토분의 단점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백화현상입니다. 백화현상은 물을 자주 주거나 오랜 기간 물에 젖어있으면 토분에 물이 스미면서 토양과 화분 내부 염류가 용출되어 토분 표면으로 나와 얼룩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물 이외에도 영양제 또는 흙의 성분으로도 백화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백화현상이 식물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외형상의 모습이 처음에 보았던 토분의 모습과는 달라질 뿐이죠. 하지만 요즘에는 백화현상도 토분의 디자인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어서 백화현상이 생겨도 제거하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취향에 따라 백화현상을 제거할지 안 할지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토분이 식물에게 좋은 이유, 토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요!